창원시는 국토해양부가 주최 2008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 30만 이상 시단위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5일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시내 주요교차로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교차로 조명등 설치사업과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물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해양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4월에서 9월까지 예비조사와 보완조사 및 지자체별 교통여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구 30만 이상 시 지역에서 교통안전영역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영예의 국토해양부장관 상장과 상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매년 교통안전문화발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21세기 선진교통문화 창달과 교통사고 없는 밝고 명랑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자체에게 시상을 실시해 자치단체간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기관 수상을 계기로 교통안전시설물의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교통안전문화 시민의식의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