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4일 오후 경상남도 도의회 장동화 의원 등 창원권 의원들과 시정현안사업 설명과 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국가와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 도의원을 초청하여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득 창원시 예산담당관은 참석한 도의원들에게 2017년 국비신청 사업 중 창원국제사격장리빌딩 사업 주남호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반영을 집중 요청했다.
특히 창원컨벤션센터 증축 22억 원(미래산업과) 창원수목원 조성 9억6천만 원(공원개발과 ) 삼귀해안 정비사업 16억 원(수산과) 등 9건의 사업에 81억 원의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김충관 제2부시장은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들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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