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병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대동면 대우건설(주) 현장에서 근무하는 미얀마·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 문화와 성관련 법률의 이해도를 높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추행 등 각종 성범죄에 노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찾아가는 성범죄예방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성범죄 유형과 대처방법 등 외국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각자료를 이용한 교육방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미얀마 국적의 한 근로자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한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안전하게 생활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중부경찰서 성폭력 담당자인 송덕순 경사는, 시민들이 성범죄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낄 때 까지 성범죄예방 교육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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