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시는 2-3일 일정으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영어∙중국어∙일본어 가이드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통역∙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원관광 팸투어’를 시행했다.

▲사진 = 외국인 관광객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가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창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정확하고 흥미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최 일선에서 안내하는 분들이며, 외국인에게 창원의 관광자원을 정확히 전달하고 소개해 주는 스토리텔러로서 창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팸투어단은 창원의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 관람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문신미술관과 글로벌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창원상상길, 창동예술촌 등을 둘러봤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일 품종 최대 꽃축제인 ‘제16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를 관람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국화 재배 기술과 작품성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황규종 시 관광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안내와 통역을 담당하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창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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