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내일 1월 11일까지 장애인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집합 정보화교육을 추진할 ‘2017년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할 정보화 교육기관은 2개 분야 11개소(장애인 8개소, 고령층 3개소)이며, 강의실, 컴퓨터 등 일정한 시설을 갖춘 경남 도내 소재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기타 이에 준하는 기관, 단체,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교육 기관은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 초급․중급, 모바일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17년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시간에 따라 강사비, 교육운영비 등 교육에 필요한 직접경비(장애인 교육기관 연 23,303천원, 고령층 교육기관 연 6,700천원)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도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비롯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보급, 장애인·고령층 등에 대한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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