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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4억5000만원 투입, 25개교 개선
마산시는 16일 교통약자인 지역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 출입문 중심반경 300m 이내를 스쿨존으로 지정한 후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 및 시비를 포함해 총1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초등학교 및 100인 이상 보육시설 25개소 앞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개선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중부서 관내 삼계유치원, 숲속유치원을 비롯해 성운유치원, 녹원어린이 집, 삼계예송어린이 집 등19개소와 동부서 관내 중리초교, 상아몬테소리유치원, 아람유치원, 반달유치원, 백양어린이 집 등 6개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펼치게 된다.
마산시는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서 대상 초등학교, 어린이 집 주 출입문 중심반경 300m 이내의 구간을 어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차도 분리 및 펌프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판 등의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보행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총 74개교 중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2008년까지 산호초등학교 등 45개교가 완료되어 61%를 설치하고 올해 25개교가 설치완료 되면 96%로, 나머지 합성초교, 봉덕초교 등 4개교는 내년에 설치하면 100% 학교의 스쿨존 개선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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