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대통령‘가야사 연구 복원사업’국정과제 포함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응
경남도는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지방정책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가야는 경남 경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경남은 김해 금관가야를 비롯해 함안의 아라가야, 고성의 소가야 등 도내 전역이 가야문화권에 포함된다.
가야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할 전략과제를 미리 발굴하여 정부 지침이 시달되면 즉시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8일 시군 문화재 담당과장,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긴급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추진과제 발굴 방향과 공동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지난 5월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등 6개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시군에서 추가 발굴된 사업 중 전략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