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출 내수 동반 활성화 방안' 을 발표했다.

                                   ▲안상수 시장 창원시 수출 동반 활성화 방안 발표하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창원시정연구원에서 분석한 창원의 수출과 내수실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수출과 내수 동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창원시 수출 내수 동반 활성화 방안

수출액 규모는 2011년 242억 달러에서 하향곡선을 그렸으나 2015년 이후 반동하여 2016년 183억 달러로 회복하였는데 전국 수출에 비해 빠른 회복 추세에 있다.

STX조선해양의 회생절차 조기종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조선협력업체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 재정적 노력하며 기계업 역량강화를 위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능형 기계 등 수출 품목을 고도화하는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수출강소기업 창원형 수출강소기업 육성 지원정책 강화 최근 본격가동 들어간 미국 GE사 유치 사례처럼 고부가가치 품목을 생산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수출시장 다변화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APEC 정상회의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형 수출마케팅 강화 먼저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미국,중국,인도, 등 7대주요 국별 수출 품목 리스트를 작성하고 국가별 주요도시 특화마커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수출 기반 조성 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영역과 연개한 수출 활성화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신수출 품목개발 지원강화 한다.

시는 2015년 기준 창원의 소비지출 규모는 전국 평균의 약 78%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소매업 판매 추이로 전국에 비해 창원의 소비수준이 낮은 상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2014년 2분기 이후 소매지수의 반등은 다행한 일이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창원 대형소매업 인구 1인당 매출액은 부산의 약 74%수준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

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6개 방안

2018년부터 창원 전통시장 종합평가 체제를 입하여 전통시장 평가를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며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선정된 배송체계 선도 물류센터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소상공인 판매물품 배송서비스를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창원 블랙프라이데이' 와 창원관광그랜드 세일 등 상권 내수 진작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 상권 수요조사를 통해 소비수요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여 고객맞춤형 상권을 활성화 한다.

청년희망플러스사업 노인일자리센터 활성화를 통헤 청년과 노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과 보육지원사업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 상생협력 생태계를 창출한다,대형유통업체 내 소상공인 특산물 판매와 온누리상품권 시범판매 전통시장의 연계마케팅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로의 환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018 창원 방문의 해' 를 기념해 창원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내수활성화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 한다.

시는 수출 내수 동반 활성화 방안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수출 내수 동반 활성화 방안은 글로벌 경제회복 사이클과 맞물려 창원경제를 호황 국면으로 전환시켜주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다" 며 "기업 경영개선과 일자리 확대, 소비진작 등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