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남국학인의밤 행사가 13일 오후 7시에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경남국학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남국학인의 밤 행사는 경남국학원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2018년 새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국학기공 시범, 국학원 홍보영상, 국학원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한민족의 가슴속 깊이 전해져 내려오는 홍익정신 등 훌륭한 정신과 문화와 전통들을 잘 보존하고 되살려 나갈 때 우리 도민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를 향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다.전통의 정신문화 창달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