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자 관내 유사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에 대해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확보의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시 홍승화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한파와 계속되는 건조특보로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불안을 덜고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설물 관리자에게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시 문화예술과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 동안 관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창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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