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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도민안전을 위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업무 추진”당부
경남도는 도민이 주도하여 안전한 경남실현을 위한 ‘도민안전제일위회 산업안전분과위원회’1차 회의를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산업안전분과위원회(위원회 유진상)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도 도민안전제일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 중 산업안전분야에 대한 학계, 기관, 단체, 언론,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건축시설, 도로·하천시설, 전기가스, 지반침하 등 사업장 재해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려고 한다. 또한 도민안전신고, 제안 등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과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국가안전대진단 등 정부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설명과 위험시설 점검, 국민참여 확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안전점검 실명제 및 사후확인 실명제 도입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향과 안전한 경남실현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현장감 있고 전문성 있는 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분과위원회가 도민안전을 위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면서, “안전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산업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나 시책평가, 필요시 현장점검을 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고 역동적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민간중심으로 구성한 도민안전제일위원회는 최근 제천과 밀양화재로 안전분야가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절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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