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구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체계적인 지도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매연 및 폐수 배출업소 203개소 등이며 사업장 규모와 최근 2년간 점검결과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업소로 분류해 점검횟수를 조정․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점검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명절연휴와 우천 시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 및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단 1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며 “아울러 점검으로 인한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배출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점검을 실시하되 고의, 상습적인 위반행위나 민원을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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