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시행중인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과 양덕지구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해 재난예방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창원종합버스 터미널 주변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2만8000톤 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양덕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마산회원구 양덕천 주변 하천범람으로 인한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하천정비 560m, 교량 재가설 3개소, 관로매설 900m 등을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검토 등 행정절차 완료 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여름철도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이 더 이상 침수피해 걱정을 하지 않도록 재해위험 조기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사소한 안전 위험요소도 빈틈없이 관리해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양덕지구 정비사업의 경우 설계단계 부터 꼼꼼하게 현장여건을 반영해 소음∙진동피해 및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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