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9일 시 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진해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시 연등축제’를 대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8년 시 연등축제’는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7시 진해 중원로터리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5천명 이상의 불자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원로터리 인근 도로를 불가피하게 차단하고, 이에 따라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진해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승화 시 문화예술과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모든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통제, 안전관리, 구급, 소방인력 등을 차질 없이 동원해 주길 바란다”면서 “오늘 논의된 기관별 협조사항과 취약점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진해사암불교연합회 회장 해초스님(진해 천자암 주지)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부처님오신날을 위해 준비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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