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분야별 토론회 개최 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21개 실 국 소 구청별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토론회는 각 분야별로 올 주요업무 추진방향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검토 및 예산편성 제안 비효율 재정사업 및 실적미비 사업에 대한 원점에서의 재검토 구조조정 대상 사업 및 예산낭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하게 된다.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개최일정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주민참여예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해 왔으나, 토론회 개최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창원시 예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재정운영의 민주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시는 허성무 시장의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공약에 발맞춰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국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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