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에서는 창원터널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위해 지난26억 원을 투입해 올 초부터 본격 추진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인 시설개선사업은 창원터널 회차로 시설 2개소, 돌출형 차선도색, 졸음방지 시설, 영상전광표지판(VMS)설치사업으로 10월 현재 모두 완료했다.
특히 영상교통정보표지판(VMS)은 창원방향 1개소 및 김해방향 1개소 각각 설치해 창원터널 사고발생 시 교통흐름을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사고처리 및 2차사고 피해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성산구 경제교통과에서는 창원터널 일원에 구간무인단속시스템 설치를 위해 올해 7월에 착공, 10월 현재 설치완료하고 도 경찰청과 시스템연계 시험 중에 있다.
내년 시설개선사업으로는 창원터널 주변 교통체계 개선사업 터널 내 평균속도표출 등 과속방지시설 재방송설비 및 영상유고 시스템 설치를 계획하고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도비재정건의 및 시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출 성산구 안전건설과장은 “창원터널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내년까지 차질 없이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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