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장(총경 정창복)은 29일 오전 10-11시20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산관 강의실에서 대학부설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생과 학부생(해양경찰시스탬학과)을 대상으로 “범죄 없는 바다를 위한 해양경찰활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007년 4월 5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MOU) 적극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 강연은 경남지역의 최고수산업경영 위탁교육생 49명 및 경상대 해양경찰시스탬학과 학부생 6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강연에서 정창복 서장은 최근 해상범죄는 “어업질서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고, 해상 범죄가 광역화, 기동화, 다국적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범죄예방을 위해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 하고, 해양경찰의 수사역량을 강화하여 국민편익 수사행정 구현되어야”한다고 강조 했다.

통영해경은 앞으로도 지역 외부기관 및 단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 등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체험을 통한 맞춤형 강의 소재를 개발하여, 해양경찰의 새로운 이미지를 국민에게 알리는 열린 행정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