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활 자립을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노후설계 전문강사 이현직 과장의 ‘평생월급 project’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목표 설정 및 방법,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적절한 자산관리를 통한 노후설계를 위하여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희망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차상위층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주택구입 임대, 교육, 창업 등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여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교육을 통하여 저소득층 근로자가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재무교육 기회를 만들어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고 자활을 돕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