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민중심, 창원 시내버스 운영체계 성공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어르신, 교통전문가, 운수업계 종사자, 시민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창원 시내버스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시내버스 운영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와 실시간으로 토론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과 무선투표기 등이 활용돼 토론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토론의 주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 1,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현 주소를 진단하는 ‘제1토론’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제2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최적 해법은?’ 이라는 발표를 통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간행급행버스체계(BRT)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성공을 위해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구과제에 담아 시내버스를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