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 은 15일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 을 수립하고 지자체, 소방 등 관계기관 사전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역할 분담, 해수욕장 안전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남해해경청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의 총괄 수행을 위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전년보다 104명 증원된(73%↑) 246명을 배치하고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정 40대를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주요 해수욕장에 집중 배치,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남해청 관할 해수욕장 49개소(부산5, 통영20, 여수14, 제주6, 서귀포4) 또한, 파출소 2교대 전환 122민간해양구조대 운영 수상레저기구 활동 금지구역 지정 새로운 수상안전부표 확대, 설치 등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표준수상부표는 지난해 전국 14개 해수욕장(164개)에 처음 설치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더위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날씨가 좋지 않거나 음주후에는 절대 바다에 들어가서는 안되며, 해수욕장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발견한 경우,<해양긴급신고 전화번호 122> 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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