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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을 지역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오전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어 씨름을 지역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여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프레스센타서 기자회견 모습
시는 총 450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 255억 원을 확보하여 마산 서원곡 씨름장 리빌딩 사업 씨름 역사박물관 조성 씨름 전용경기장 건립 씨름 전지훈련팀 체력단련코스를 개발한다.
시는 마산 씨름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서원곡 씨름장을 사업비 150억 원으로, 지상 3층, 4개동, 연면적 1,743㎡의 규모로 리빌딩해 전국 최고의 씨름선수 전지훈련 메카로 조성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씨름 역사박물관을 1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의 역사, 역대 천하장사 일대기, 유명선수 흉상, 천하장사의 애장품 등을 전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씨름 체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창원지역 씨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살려 씨름 본고장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고 창원이 씨름의 성지가 되어 경제 부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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