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15일 경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2일 경남도청년봉사단 발대식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하성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도여성리더봉사단과 도 홍보대사 산기-슭곰의 축하인사, 도대학생봉사단 선배들의 활동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로 모든 행사가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대학생봉사단은 5개 분야(교육, 기획, 지역사회, 문화예술, 홍보) 14개 팀, 총 300여 명이 지역사회 문제점을 발견·해결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20·30 청년들로 이뤄진 도청년봉사단은 총 100여 명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청년봉사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성규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발대식에서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자원봉사활동에도 큰 어려움이 있을 줄로 알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 대학생봉사단은 2012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난 해 총 100회의 봉사활동과 연인원 1,724명의 자원봉사 청년 리더들이 참여해 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고, 도청년봉사단은 2020년 새롭게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