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소장 박락현)는 19일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4.7m 가량 밍크고래가 통영선적의 덕남호(4.99톤)호에 혼획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밍크고래는 오늘 소매물도 인근 해역에서 신고자 박모씨가 조업중에 발견하여 인근 통영파출소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총길이4.7m, 몸통둘레 4.6미터터로 창살 등 고의적인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올 들어 통영 인근해상에서 쇠돌고래류인 상괭이 40여마리가 혼획 발견되는 경우는 자주 발생하였으나 4.7미터 가량의 밍크고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안 해양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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