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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 7개 부서,내년도 시정 설계 위해 체감도 높은 핵심 사업 보고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실현의 정점이 될 내년도 시정설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스마스혁신산업국을 시작으로, 조영진 제1부시장 소관의 7개 실국소에 대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신규・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담당 실 국 소장 및 부서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는 주요 현안과 신규 사업 등 핵심 정책 중심으로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사업마다 달성목표와 일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확실한 변화를 꾀했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수립됐다.
시는 뉴노멀(언택트),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시대 여건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속도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보고됐다.
첫 보고에 나선 스마트혁신산업국은 굳건한 전략산업과 선도형 첨단산업의 조화를 목표로 스마트 그린 상상허브 조성, 풍력너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먹거리 벼품목 GAP 실천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시설과수를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건설교통국은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부시장 주재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수정・보완한 후 창원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친 뒤 10월 중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조영진 시 제1부시장은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핵심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내년도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사회적 분위기와 그런 분위기 속에 만들어지는 국가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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