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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감시원 2,400 여명, 해양환경보호 활동 펼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승수)는 7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해양오염감시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해양오염 신고실적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을 “올해의 명예해양환경 감시원”으로 선정, 포상키로 했다.
올해의 명예감시원은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에서 각 2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기준은 해양오염 신고건수, 해양환경보전활동 참여 및 해양 오염방지를 위한 정책 정보 의견 제출실적 등을 감안하고, 대상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3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감시원의 인력부족으로 광범위한 해양과 항포구 등에 대한 감시체제를 보강하기 위하여 지난 1998년도에 제도를 도입하여 2004년도에는 범국민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민단체 및 교사 등을 명예감시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2,4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기름 등 폐기물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신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바다정화운동 및 방제훈련 등 각종 행사 참여와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의 명예해양환경 감시원을 선정 포상함으로서 명예감시원의 적극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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