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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 만들기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오후 6시 30분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빛의 거리’ 점등식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 조성하고 있다.
창동 불종거리에서 열린 ‘빛의 거리’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 박옥순 경남도의원,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광두 창동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빛의 거리’ 조성을 축하했다.
올해 빛의 거리는 성산구 상남시장 사거리 및 분수광장 일대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용호동 문화의 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상가거리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 및 상상길,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시청 후문 건너편 용호동 문화의 거리는 올해 처음 조성했다.
허 시장은 “올해 빛의 거리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며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은 지역 상권에 빛의 거리가 구원투수 역할을 해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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