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홍영식)은 학교 밖 청소년(9-24세)을 위한 전용공간 ‘MANG GO’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함안군이 2020년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 원(국비 7천만 원, 군비 3천만 원)이 투입된 전용공간 ‘MANG GO’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과 사회진출을 위한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군청소년수련관 2층과 3층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MANG GO’는 전용면적 143.3㎡ 규모의 공간이며, 전자칠판과 개인별 수납공간을 구비한 검정고시 학습실, 2층 평상형 구조의 휴게 공간, 직업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게 공간에는 컴퓨터와 도서를 구비하여 청소년 여가생활의 질을 높이고 직업체험 공간에는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관련 장비를 구비하여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용공간을 이용 중인 한 청소년은 “스마트해진 학습공간에서 공부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학습능률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장은 “사회적응 기술훈련 및 자격과정, 직업체험, 자기계발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함안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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