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조상현)는9일 오후1시, 경호강 일원에서 JCI KOREA-산청 주관의 장애우 극기체험 래프팅대회에 경찰관 및 전 의경 30여명이 장애우들의 안전도우미로 참가했다.

이날 장애우 극기체험 래프팅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데, 사회 한편에 소외돼던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시켜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어렵고,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래프팅활동을 경찰관들이 곁에서 안전도우미 역할을 해 주니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산청경찰서는 최근 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여름 피서철이 맞물리면서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 산청”과 “장애우에 대한 친근한 경찰상”을 정립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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