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기현·이재순)는 30일 협의체 위원과 동동그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마을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인 장수어르신 생신상차려드리기, 하하동동 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운영, 한 솥밥 먹는 날, 정(情)담은 음료 나눔 등의 ‘다 함께 덩실덩실 사업’과 박하사탕 데이, 정 나눔 사랑곱하기, 아이들이 좋은데이 등 ‘좋은 이웃 정 나눔 사업’ 추진에 있어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추진계획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노기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지역민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순 공동위원장 역시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힘들어졌지만 이대로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며 공동체 정신의 회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 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나 되는 공동체 마을’을 비전으로 삼고 발족한 이래 ‘다 함께 덩실덩실 사업, 좋은 이웃 정 나눔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