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원시는 5일 오후 2시 제1부시장실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2분기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3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부서 10개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대규모 사업 진행사항과 소비‧투자분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정 부진 통계목과 공기업특별회계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우수부서(시민안전과, 일자리창출과, 공원녹지과, 산업입지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창원시는 ‘우수기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의 집행 성과를 달성해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 것은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라며 “올해도 경기부양 효과가 큰 투자사업 관리에 집중해 지방재정이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