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9일, 창원시의회 국민의힘(대표 손태화)은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언론과 시민, 내부고발 등의 창원시정을 걱정하는 제보가 잇따르고 자료요구를 통한 확인과 기자회견을 하고 시정이 시민을 위해 바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계약, 행사 대행업체(이벤트) 등의 불공정 거래를 지적하고 정무직 특보 등 업무와 효율적인 관리 등에 대한 대안 제시는 물론 총체적 부재와 거듭 제기되고 있는 무용론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성산구, 의창구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내용과 30년 전의 역사적인 배경도 언급하며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최대한 형성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둔다는 것이다.
최근 실시한 2회의 여론조사 참고하여 의회 차원에서 한 번 더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제공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상생발전특별회계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도 지역을 떠나 통합의 큰 틀에서 통합창원시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재원으로 사용되길 희망하고 공석이 된 부의장 선출의 건도 동료의원으로서 마음은 아프지만 실추된 의회의 위상과 부의장의 무게감을 생각한다면 의회 일정에 맞추어 진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손태화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경남 도내 선거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한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민의힘에 보여준 지지는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건전하고 확실한 대안으로 흐트러진 국정과 민생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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