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경남 함안군 칠원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수·김순선)는 지난 19일 함안군 칠원읍 야촌들에서 약 800평의 밭에 1만 포기의 옥수수 모종을 심는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지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출발을 알렸다.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는 직접 옥수수를 재배·수확하여 판매한 대금으로 곡물을 구입하고 이를 가공한 미숫가루를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매년 지속하고 있다.
새마을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옥수수 모종이식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옥수수를 정성껏 키워 판매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많은 미숫가루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7월에도 옥수수 수확을 통해 마련한 총 300통의 미숫가루를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및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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