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3일 자전거타기 동기부여와 시민의식의 전환을 위해 ‘자전거도시 창원으로 가는 길 등 2종류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자전거 도시 창원으로 가는 길’이란 책자는 자전거의 역사, 왜 자전거인가? 외국 선진도시의 자전거 정책사례, 창원시의 자전거 시책 추진방향, 자전거 관련 언론보도 모음집 순으로 구성되어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와 선진국의 자전거이용사례를 들어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건강, 교통소통, 경제, 환경오염 예방 등에 좋은 녹색교통수단인 점을 알려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동참 하고픈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었다.
또 3월부터 현재까지 보도된 언론보도내용을 수록하여 창원시가 자전거타기운동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이제는 시민들도 오래 보관해 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여 지구를 살리는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권하고 있다.
자! 이제 자전거로 갑시다!’ 란 책자는 일반시민들과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법규 △자전거타기 전 자전거 점검, 자전거 교통법규,△자전거 수신호방법,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의 내용을 수록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과 상식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창원시는 이 책자들을 유관기관과 기업체, 학교 , 각종 단체 1,00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가이드북을 꼭 읽어보고 작게는 개인의 건강을 챙기고 크게는 깨끗한 환경과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타기 운동에 꼭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창원시의 특색 있는 자전거 코스가 담겨있는 자전거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