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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섬훈 총괄건축가,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발굴,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빈집 활용 기획안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2021년 상반기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여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련 전문가 및 지역건축사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산업단지재생의 융합 등 건축‧도시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사업 발굴’을 목표로 공공건축가 그룹별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간 수행했던 공공건축사업 자문 및 소규모 공공건축 설계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지난해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단계로 현안 사업 파악과 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한 설계공모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큰 틀의 건축‧도시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 고민했다면, 올해에는 제도 정착을 위해 22명의 공공건축가와 함께 시민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 실행 발굴과 이 연속선상에서 빈집 활용, 저이용공공시설 등의 소규모 공공건축의 디자인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제안을 행정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개별적, 산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장소 중심으로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디자인하여 시민 누구나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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