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마산파출소(경위 이정수)는 30-31일 마산항 여객선 터미널 일원에서 돝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홍보 캠페인 및 도선 이동 구간을 순찰정(S-12)를 이용하여 안전항 확보 활동을 펼쳤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돝섬에는 야외 수영장 개장 등 여러 가지 문화콘텐츠가 설치 운용 중에 있어, 마산파출소는 본격적인 성수기인 8월 1주 - 2주 사이 주말 2천여명 이상이 돝섬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홍보 캠페인을 겸하여, 선착장 등 해안가 시설물 또한 집중 점검 했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30일은 평일 평균 방문객의 4배(450여명)의 인원이 돝섬을 방문고, 31일 또한 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치안수요도 증가 예상되고 있어, 마산파출소는 이번주를 해상안전 집중 홍보 및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산파출소 경찰관은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므로, 바다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해상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안전규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