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9일 오후, 관내 경로당 운영재개와 관련하여 산인면 갈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관내 경로당 현장 방문
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백신 1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을 개방키로 했다.
이날 조 군수는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수칙 및 이용자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 개방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이용관련 보완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이용 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거리두고 앉기,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이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당부 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69개소에 대해 운영 재개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 개방하며, 외부인 출입금지, 음식 섬취 불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및 방역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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