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호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읍·면장이 참석해 체납세 징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그간 징수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보고가 실시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방재정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에 부정적인 요인을 주는 상습 ․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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