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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는 2011년 사업비 450억원 투입 400병상 규모
현 부지·주택·옛 크리스탈호텔 부지..지하1, 지상 7층
경남도 마산의료원이 현재 부지에서 확장,신축하는 것으로 최정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도심 공동화 현장을 막고 의료원 인근 저소득층, 고령 환자들의 건강권 확보,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10일 오전 11시30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축사업을 마산시 중앙동 3가 3번지와 인근 주택지, 옛 크리스탈호텔을 포함한 부지에 국비와 도비 각각 225억원 총 450억원을 투입해 2011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마산의료원은 건물 연면적 2만9,685㎡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400개 병상을 갖추게 된다.
경남도와 마산의료원은 마산의료원 현대화(신축)사업이 지난 2007년 12월 확정된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타당성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결과 현재 위치에 신축할 경우 추가 신축비 417억원, 3년간 세입결손 213억원, 건물철거비 등 총 65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의 병상당 권장 면적이 82㎡가 필요하지만 현재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34.97㎡에 불과해 쾌적한 의료 환경조성에 어려움이 많고 건물 정면 배치가 힘들며 공사 시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과 환자들의 집단민원 발생 등으로 신축사업 지연이 우려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마산시 양덕동 옛 한일합섬 부지나 회성동 행정복합타운 부지, 해안매립지, 옛 한국철강 부지 등으로 이전신축 방안을 비롯해 옛 크리스탈호텔만 매입 신축 주택지만 매입 신축 옛 크리스탈호텔과 주택지를 매입, 신축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검토 결과 현재 위치서 옛 크리스탈호텔과 주택지를 동시에 매입해 마산의료원을 신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료원 신축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현재 마산의료원 신축부지로 결정하게 된 주요인으로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신축 후 현 의료원 부지를 주차장과 공원으로 조성, 부족한 도심공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마산의료원 인근 저소득층, 고령 환자들의 건강권 확보뿐만 아니라 도시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마산의료원 신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인근지역 35가구에 대한 부지매매 의사를 확인을 한 결과 35가구 중 28가구는 동의했으며 7가구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산의료원은 7가구에 대해 조속히 협의 매수 할 수 있도록 가구주를 설득하고 있으며 원만히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시설 사업결정 고시를 받아 수용할 계획이다.
옛 크리스탈호텔 터는 롯데 관계자와 전화상으로 매매에 합의했으며 서면으로 매매동의서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산의료원 신축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사전행정 절차에 따를 것이다"면서"특히 부지 매입에 동의하지 않은 7가구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마산시와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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