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행정안전부로부터 1억 5,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남해군이 국가지정 시범사업인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올해 마무리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3년간 투입된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동면 물건 마을은 지난 2007년도 행정안전부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마을로 선정되어 공간의 질 제고,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형성, 소득기반 강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물건마을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몽돌해안 정비, 돌담길 복원사업 등을 통해 공간의 질 제고사업을 중점 추진했고 마을공동 멸치액젓 공장을 운영하여 지역공동체 복원사업을 시행한 점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건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상호 협력하여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옛 돌담길 복원과 환경정비, 마을축제 그리고 홈페이지 구축 등 생태관광자원의 잠재력을 살려 마을 소득 창출을 위한 유기농체험농장 운영,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물건마을은 천연기념물 150호로 잘 알려진 방조어부림과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해오름 예술촌이 인근에 서로 인접해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