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소장 이부옥)는 18일 임신과 건강한 출산, 육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산부체조·모유수유교실’을 내년 1월 10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임신 중 나타나는 요통, 골반통 예방 및 골반근육 강화를 위해 마련하는 ‘임산부체조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건강한 출산과 산후 빠른 회복을 위한 임산부체조와 명상법, 보건교육(태아의 성장과정, 행복한 태교, 임신중 식사와 영양교육, 분만과정, 우리식 산후조리) 등을 실시한다.
소아비만을 낮추고 산모의 체중조절 등을 위해 실시하는 ‘모유수유교실’은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모유수유의 장점, 엄마에게 좋은 점, 모유분비의 원리와 유방구조, 가슴관리, 엄마젖을 먹이기 위한 행동지침, 모유수유 장애대처 방법과 사례 등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임산부체조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이고, 모유수유교실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각각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매월 모집시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등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저출산 사회분위기를 극복해 보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보건소 웰빙건강생활 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