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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등 참여, 미래형 산림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경남도는 오는 25일, 산림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중간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 용역 보고회는 외부 전문가 등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형 산림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하여 12개월간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산림관광 방향 제시 국비 연계 신사업 발굴 기존 시설(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사업비 산정 및 수요예측, 수익성, 효과분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에 특화된 산림복지시설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서부경남의 거창군과 함양군을 경계로 하며. 유안청 폭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연휴양림, 희귀·특산식물(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목적의 생태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경남의 산림복지서비스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금원산을 방문한 휴양객은 코로나19 이전 `19년 8만 7천명이 방문을 하였고, 코로나19 이후에도 7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등 여전히 도민들이 휴양할 수 있는 휴양지로서 인기 있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동준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중간 용역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정서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방안을 기본계획에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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