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혁수)는 지난해 12월 1일 개청이후 남해지역의 차별화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비스헌장은 광역경비, 해상안전, 해상치안 확보, 해양환경보호 민원서비스 확대라는 기치로 해양경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전문과 각각의 서비스 이행표준과 업무성과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비스헌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리 로드맵을 마련하고 각 업무성과지표에 알맞은 구체적 BSC지표로 성과를 검증하는 등 남해안의 부산, 통영, 여수, 제주해양경찰서를 관할하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행정서비스를 광역화 하여 국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해양경찰은 그동안 10년, 20년후의 모습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 수립을 위해 대.내외적인 기반조성에 노력해왔으며 해양경찰 VISION 2030을 탄생시켰고 더불어 남해지방청 고유의 특성을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남해 바다(안전海,깨끗海,행복海)”라는 남해청 비전도 제시했다.
남해지방청 관계자에 따르면 ‘비전에 따른 전략체계도 마련으로 세부과제를 연계하여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혁신선도기관으로서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