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여객선과 유도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산해경은 2일 오전 10시부터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경찰관과 한국해운조! , 여객선 사업자 및 종사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객선 안전운항 홍보캠페인 을 실시하고 여객선 이용객에게 홍보 전단지 1천매를 배포했다.

군산해경은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철 해상교통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여객선 기항지를 중심으로 해상교통 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국민 해상교통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여름철 해상 관광객과 낚시객이 급증하는 주말, 공휴일에는 각 항포구의 선착장 안전관리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통제 경찰관을 증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한 경각심과 승객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