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독도 동방 100km해상에서 조업중 그물 줄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 선원 김모(43)씨를 인근에서 독도경비중인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긴급후송 했다.

대선호(경북 강구선적) 선원인 김모(43)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그물 양망 작업중 그물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환자의 얼굴을 타격하면여 입속의 피가 지혈되지 않고 치아가 탈락하는 등 심하게 다쳐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청은 독도인근에서 경비중인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과 육지에 긴급 출동 대기중이던 헬기를 급파해 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응급환자 1명을 포항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