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남구 장생포 해양경찰전용부두에서 웅촌어린이집, 해피키즈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함정견학 행사를 가졌다.
오늘 경비함정 견학행사는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유치원생들에게 경비함정을 보여주는 등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알게 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에따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분간 해경전용 부두 창해관에서 인명구조와 해상경비 등 해양경찰 활동상을 담은 홍보 VTR을 시청하고,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10시 50부터 함정에 승선하여 설치된 각종장비와 구명조끼, 쌍안경 등 중요장비를 직접 만지고, 입어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편, 울산해경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장애우,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관심 과 해양경찰을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경비함정을 공개하는 등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울산해경 홈페이지 참여광장 신청합니다 코너를 통해 경비함정 견학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