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의 해상수색구조기 도입과정이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제기와 관련 기술평가, 국제인증 등에 문제가 있다며 노컷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기술평가 의문 제기)
최종 선정된 A사 항공기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운용된 적이 없는 기종이었다는 보도관련 해양경찰이 최종 선정한 기종(C-212)은 대한항공이 1980년 도입 하여 2001년까지 운항한 항공기로 국내에서 운용된 적이 없는기종이 아님을 밝힌다.
(국제인증 규격조건 변경)
A사는 FAA나 CAA로부터 어떤 인증도 받지 않았으며, 사전 규격서를 EASA(유럽항공안전기구)로 변경하여 결과적으로 A사만 유리해진 상황이 되고 말았다는 보도관련 터보프롭 선정기종(C-212)은 EASA의 인증을 취득한 항공기이며 EASA로 규격서를 변경한 것은 EU통합으로 CAA인증이 EASA로 통합, 변경 됨에 따라 규격서 사양을 변경한 것으로 특정업체를 유리하게 하기위한 것이 아니다.
(비전문가로 기술평가)
해경은 전혀 접해보지 못한 항공기를 도입하는 데도 기술검토 위원 10명을 모두 비전문가인 해경인사로만 구성했다는 보도이다.
터보프롭 비행기는 해경에서 처음 도입하는 비행기로 기술검토위원 10명 가운데 헬기 조종사(2명) 및 정비사(1명),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 기장·부기장 경력자(3명)와 삼성항공 정비사(1명)경력자 등으로 현재 해양경찰 항공대에 근무하고 있으므로 전혀 문외한들이 기술 검토를 한 것은 아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겸허히 수용하여 한점 의혹이 없도록 자체 감찰조사를 착수하여 비행기 도입사업과 관련한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 중에 있다.
이 결과에 따라 후속 해상수색구조기 도입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 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해경 도입 항공기 국내서 운용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