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19년08월21일수요일
                                                                         Home > Best 기사
  민심 분노 외면하고‘귀족노조’편드는 경향·한겨레신문
기사등록 일시 : 2013-08-25 19:24:52   프린터

부제목 : 상상초월 복지 요구 현대차 노조 파업에 열 받은 민심, 외면하는 좌파언론

상상초월 복지 요구 현대차 노조 파업에 열 받은 민심, 외면하는 좌파언론

 

[폴리뷰]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에서 각종 무리한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하며 두 차례 부분 파업을 벌이면서 여론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너도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판에 현대차 노조만이 과도한 요구로 별천지 귀족노조 놀음만 제대로 한다.

 

임단협 중인 현대차는 기본급 6.9% 인상 상여금 800% 지급 순이익의 30% 수준의 성과급 지급 등 임금 인상안을 비롯해 재수지원금(자녀 대학 미취학 시 기술취득지원금 1000만 원 지급) 퇴직금 누진제 정년 61세 연장 등 다양한 복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1억 원 가량의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며 수용불가 방침을 밝혔다.

 

그간 생산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의 무리한 요구까지 수용해왔던 현대차는 이번엔 ‘해외생산 확대'라는 초강경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노조의 지나친 요구에 대해 비난 여론이 비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현대차에 대한 원칙 대응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현대차 측은 "파업으로 회사 손실이 커지면 당연히 해외 공장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장기 파업이나 전면 파업은 노조 스스로 밥그릇을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귀족적 요구로 떼쓰는 ‘현대차 노조’ 조중동은 비판, 경향과 한겨레는 울부짖는 협력업체 노동자 고통조차 외면 민심 악화를 반영하듯 언론의 현대차 노조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조선일보는 22일 <'기분 나빠 현대차 안 사겠다'는 소비자들>이란 사내 칼럼을 통해 “노조의 과도한 요구에 많은 국민이 '귀족 노조의 탐욕(貪慾)'이라며 혀를 찬다”며 “실망, 분노의 끝에 소비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서 있다. '현대차 안 사고, 수입차 산다'는 이가 부쩍 늘고 있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간다. "현대차 귀족 노조 배불려 주는 바보 같은 짓은 이제 그만하겠다" "나보다 연봉 더 많이 받는 현대차 노조원들에게 분노를 느낀다"…. 머지않아 현대차 불매운동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안 사겠다는 차를 다른 나라 소비자들에게 '사달라'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국내 기반이 무너지면 바깥에서 찬밥 신세 되기는 시간문제”라며 “'기분 나빠서 현대차 안 타겠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리지 않으면 10년 후 현대차는 지금의 현대차와는 전혀 다른 회사로 남게 될 것이다. 나라와 회사에 모두 비극”이라고 꼬집었다.

 

동아일보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직격탄을 맞는 협력업체들의 고통을 조명했다. 23일 자 <“고작 4시간 파업이라지만… 우린 영원히 폐업할 수도”> 제하의 기사는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들이 1차, 2차, 3차, 4차 등 아래로 내려갈수록 영세한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 수만 개의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땀과 한숨소리를 담아냈다.

 

삼기오토모티브 공장의 한 근로자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서 “현대차 노조의 요구를 보면 과연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처음엔 부러웠다. 어느 순간부터 당황스럽다가 요즘엔 아예 다른 세상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협력사 근로자는 “현대·기아차 근로자의 가족 중에는 협력사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파업으로 일감이 끊기면 그들이 먹고살 길도 막막해진다는 걸 한번쯤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귀족노조의 막장 파업에 분노한 민심 외면하는 건 언론의 직무유기”

 

중앙일보는 21일 사설 <현대차, 무리한 노조 요구 수용해선 안 돼>를 통해 “그동안 현대차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매번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은 거의 지켜지지 않았다. 현대차에서 쟁의와 파업이 관행화·일상화된 이유”라면서 “파업하면 더 얻을 수 있는데 누군들 파업하지 않을까. 이번만큼은 달라야 하는 까닭이다. 현대차 경영진의 ‘원칙 있는 대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2일 취재기자 칼럼 <울산은 제2의 디트로이트가 되려는가>에서는 현대차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맹비판하는 울산 지역신문들을 언급하면서 “이쯤에서 2009년 파산한 미국 자동차회사 GM을 떠올렸다면 지나친 것일까.”라며 “GM은 일본차가 몰려오는데도 노조가 파업을 일삼고, 퇴직자에게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다 파산했다. 여파는 간단치 않았다. 주력 기업이 흔들리자 소재지인 디트로이트가 슬럼화되면서 결국 올해 파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노조 요구에 휩쓸린 자동차회사의 몰락이 도시에 파경을 가져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할 때마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가 문을 닫게 될까봐 걱정하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호소를 함께 전했다.

 

현대차 파업 사태에 대해 대다수 언론과 국민적 여론은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적극 반영해야할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침묵하는 모양새다. 이번 임단협에 임하고 있는 현대차 노사 간의 문제를 최근 며칠간은 적극적으로 조명하는 기사도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악화된 여론 동향도 최소한 반영하지 않고 귀를 닫고 있는 형국이다.

 

이 같은 두 신문의 태도는 노동자 권익을 대변하는 언론을 자처하는 이들 언론이 정작 귀족노조를 위해 대다수 근로자의 분노를 외면하며 여론과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유언론인협회 김승근 미디어위원장은 “현대차 귀족노조에 대한 국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인데, 두 신문은 이런 여론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은폐하고 있는 것”이라며 “귀족노조의 무분별한 파업만능주의가 수만 개의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나아가 국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며 국가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데도 이런 면은 보도하지 않는 것은 결국 언론의 직무유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441 복지예산 늘리기 전에 보조금 새는 구멍부터 막아라 정승로 기자 2013-12-11
1440 난장판 벌인 KBS노조의 부끄러운 파업 이정근 기자 2013-12-05
1439 정의구현사제단 척결 나라와 천주교 구하는 길 이정근 기자 2013-12-05
1438 유사종교를 품은 정의구현사제단... 이정근 기자 2013-11-29
1437 연이은 질식사,현대제철 책임자 구속수사 해야 정승로 기자 2013-11-27
1436 포격 도발 3년…연평도 어떻게 달라졌나 정승로 기자 2013-11-21
1435 노조 입맛에 맞춘 민실위 보고서 신뢰도는? 이정근 기자 2013-11-21
1434 고장 난 라디오도 아니고...“표현의 자유 억압 말라” 이정근 기자 2013-11-21
1433 김종국 사장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 이정근 기자 2013-11-18
1432 지자체별 주택가격 전수조사 보고서 정승로 기자 2013-11-14
1431 20대 일용노동자 목숨 값이 고작 '95만원'이라니.... 리강영 기자 2013-11-14
1430 KBS 타락 보여준 진품명품 사태 이정근 기자 2013-11-11
1429 언론노조 KBS·MBC보도‘유신부활’주장하는 이유 이정근 기자 2013-11-06
1428 국민참여재판은 여론재판? 주진우에 이어 안도현도‘무죄’ 이정근 기자 2013-10-30
1427 國本“한겨레신문의 악의적 보도 규탄” 이정근 기자 2013-10-15
1426 내란음모 VS 애국진영 수원지법 앞 대격돌 이정근 기자 2013-10-15
1425 [기자수첩]언론은 건전한 사회의 목탁이다 리강영 기자 2013-10-15
1424 칼 빼든 김종국 사장 “언론노조 탈퇴하고 단협하자” 이정근 기자 2013-10-14
1423 좌판사들 몰아내야 법치가 바로 선다 이정근 기자 2013-10-10
1422 경찰 부실수사 의혹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이정근 기자 2013-10-07
    2  3  4  5  6  7  8  9  10  11   
이름 제목 내용
 
 
한가빈,‘미스트롯’..
  지방정부 지역화폐발생 신중해야 하고 사..
  형법개정 서민상대“사기죄 형량 상향 현..
  병역 기피하고 해외로 달아난 유승준의 ..
  정보보호의 날 맞아 그 중요성 인식하는 ..
  우리사회 안전불감증 부재 이제는 변화되..
  우리사회 애 경사 문화 이제 현실 반영한..
  무더운 여름철 음식관리 철저히 해야
  지난 역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보배 교..
  북한선박 동해 삼척항 정박사건을 바라보..
  공직자가 바로서야 공직사회가 살고 신뢰..
  루마니아·세르비아에 실종자 수색 구조 ..
  정부당국 하절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차..
  충남 천안삼거리공원,미래 100년을 디자..
  한 미 을지연습훈련 통하여 안보역량 다..
  사회불안 야기하는 불법폭력조직 발본색..
정부 경제규모에 걸 맞는 ..
만일에 외환사태 예방위해 교역국..
한 일 관계 정상화 시급한 ..
한.일 관계 적신호, 양국의 국익 ..
검찰은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고..
한국스카우트연맹,21세기 ..
안병일〔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새로..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우리나라 지진 안전지대 아..
일본의 지진에 대한 정책과 천재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201..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6월 1일부터 ..
예술단체 링카트, 정류장 ..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예술단체 링카트(LINKA..
설하수,상큼 활력 넘치는 ..
트둥이’ 설하수가 넘치는 에너지로 해피바이러스를 ..
패혈증 생존율 획기적으로 높..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세균에 감염되면 백혈구..
보건의료연구와 블록체인 학..
지선하 교수 “헬스케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 수집, 거래 아닌 ..
서울의대 베트남 현지의료진..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nb..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