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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중 3국 대학(원)생,환경 경제 문화 분야 3국 협력 증진 방안 모색
외교부는 오는 26-31일 한 일 중 3국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CS)과 공동으로, 한 일 중 각국 대표로 선발된 3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2018 한 일 중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Trilateral Youth Summit)를 서울(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8 청년모의정상회의 는 한 일 중 3국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2015년 우리나라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한 일 중 3국이 윤번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는 2015년 제7차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 계기 3국 협력 사업으로 채택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제7차 한 일 중 3국 정상회의에서“3국지도자들은 청년모의정상회의를 포함한 여러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향후 발전을 장려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3국 청년 대표들은 환경(주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 대응), 경제(주제 3국 FTA 체결), 문화(주제 동북아지역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3개 위원회에 소속되어 영어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위원회별 토론 결과를 모아 모의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각 참가자들은 한 일 중 각 1명, 총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위원회별로 3개팀이 한 일 중 각국을 대표하여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한.일.중 3국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모의정상회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3국 협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비무장지대 방문, MBC 등 문화탐방 등을 통해 3국 청년들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모의정상회의를 통해 한 일 중 3국 청년 간 네트워킹 구축은 물론,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3국 협력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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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 일 중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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