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황강댐 방류시 수시간 내 경기도 연천군에 도달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부터 방류시에 사전 대남통보를 요청했는데도 답이 없는 북한의 행태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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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지난 2009년 황강댐 무단 방류로 접경 지역 경기도민 6명 사망후 북한이 사전통보에 합의했으나 "2013년부터 안지켜지고 있다"며 올해도 정부가 남북접경 지역의 예상치 못한 홍수 를 예방하기 위해 북측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의 방류를 사전통보해 달라고 통일부가 사전에 요청 했지만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활빈단은 미국워싱턴DC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황강댐 무단 방류로 물폭탄 공격시에는 북한의 저열한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대비책 강구와 관계기관간 돌발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