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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회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을 맞아
기사등록 일시 : 2019-10-18 11:52:41   프린터

부제목 : 매년 11월17일은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을 맞아 미발굴독립유공자를 생각해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교훈을 삼고 순국선열의 날’을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애국정신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정병기 <칼럼니스트. 미발굴독립운동가 정용선 항일독립투사의 증손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교훈을 삼고 순국선열의 날’을 통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애국정신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일제강점기 민족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치고도 인정받지 못해 잊어지고 잃어버린 빛바랜 애국으로 묻혀가고 있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아직도 제대로 역사적인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잊어져 가는 마포 경성형무소(麻浦 京城刑務所) 자리 표지석(標識石)을 찾아 지난날을 생각한다.

 

정부는 일제강점기 나라위해 목숨을 받치신 항일독립운동가 발굴에 앞장서야 하는데 말이나 구 호는 요란하지만 실속 없이 지나쳐 버리고 있어 안타깝다. 오늘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다시한번 역사적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직도 항일독립운동가분들이 제대로 그 명예를 찾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정부는 할 일이 아직도 태산 같지만 예산이나 인력난을 들어 소홀히 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고 본다. 지난 역대정권들은 역사적 자료를 찾기보다 있던 자료까지 폐기 소각하는 반역사적행위를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오늘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역사의 현장을 찾아보고 말한다. 일제시대 항일독립투사나 민족독립운동가들을 투옥시켰던 서대문형무소가 있었다. 그러나 마포 경성형무소가 바로 서대문형무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바른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 알려야 하는 시급성이 있다고 본다. 사라진 일제강점기 악명이 높던 마포 경성형무소(麻浦 京城刑務所)는한번 일제에 의해 잡혀 들어가면 살아 나오기 힘들다던 마포 경성형무소(麻浦 京城刑務所)로 악명이 높았다. 당시 형무소에서 옥사해도 시신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지 않은 곳이다. 애국선열의 민족과 나라위해 걱정하는 호령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진정한 민족독립의 성지, 악명이 높던 마포 경성형무소이다.

 

마포구 공덕동 105번지 마포형무소 자리에 "1912년 日帝가 경성형무소를 설치하여 항일(抗日) 독립 운동가(獨立運動家)들이 옥고(獄苦)를 치렀던 유적지이다. 지난 일제강점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는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1945년 광복까지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이 수감되었고 광복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운동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며 민족사의 애환이 녹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고 당시 일제의 민족 말살과 잔악상이 그대로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포형무소(麻浦刑務所)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제국이 서울에 세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까지 사용되었던 형무소이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 전인 1908년에 서대문형무소의 전신인 경성감옥이 서울 서대문구에 지어졌다. 경성감옥의 수용 공간이 부족해지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새 감옥이 신설되어 경성감옥으로 불리게 되었고, 서대문의 경성감옥은 서대문감옥으로 개칭했다. 마포형무소 건물은 이전 후 사라졌고, 그 터에는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이 들어서 있다. 1995년에 마포구 공덕동 105번지 마포형무소 자리에 "1912년 日帝가 경성형무소를 설치하여 항일(抗日) 독립 운동가(獨立運動家)들이 옥고(獄苦)를 치렀던 유적지"라고 적힌 표석이 설치됐다. 8.15 광복이후 1946년에 마포형무소로, 1961년에는 마포교도소로 각각 개칭했다. 1963년 경기도 안양시에 신설된 안양교도소로 이전하면서 폐지됐다.

 

서대문역사관을 살펴보고 사이버전시실에 들어가 보면 서대문형무소의 역사와 일제의 탄압에 맞선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보고 지하고문실을 둘러보게 되면 정말 울분이 치솟고 눈물이 흐른다. 각종 일제의 잔악상이 고스란히 들어나고 그들의 고문과 고초에 죽어야 했던 항일독립운동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손톱 까발리기 물고문, 독방고문, 독한 취재현장모습, 감방을 둘러보면서 애국선열들의 혼과 정신을 보는 듯하다. 스피커에서 들려 나오는 각종 신음과 울분의 목소리 민족의 아픔이 담겨 있는 듯하다. 오로지 조국의 광ㄹ복과 독립을 위해 가족을 멀리하고 홀몸단심으로 독립운동에 뛰어 들어 일제와 맞서 싸우다 체포되거나 구금되어 이곳에 온 영아의 몸이 된 신세라도 조금도 사기가 죽거나 절개가 꺾이지 않은 의연한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만일 내가 그 당시 이런 환경에 처했더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다시 서대문형무소 내 미루나무 사형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통곡의 미루나무 앞에 발길을 멈췄다. 당시 항일독립운동가 애국지사들이 사형장으로 봉수를 쓰고 끌려다가 이 나무를 붙잡고 원통함을 눈물로 토해내며 통곡을 하였던 역사의 현장이자 잊지 못할 현장이다. 너무나 한이 많이 서려 나무가 잘 자라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고 한다. 이어서 사형장으로 발길을 옮겼지만 발길이 가볍지 않다. 이곳에서 무수한 애국지사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뜨거운 분노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계절과 시절은 막지 못하듯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오듯이 가을이면 멋있게만 보였던 서대문형무소의 가을단풍은 왠지 씁쓸하고 쓸쓸함 마저 느껴진다. 애국선열들의 피와 한으로 맺혀진 한이 된 것 같고 드높은 청명한 가을하늘은 애국지사들의 한없는 나라사랑과 무한한 애국심으로 죽음으로 일제에 항거한 저항정신으로 보인다. 그분들이 그런 나라사랑을 몸소 죽음으로 실천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까 하는 반문마저 하게 된다.

 

지난 17일은 이분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이다.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운동 유공자들 가운데 일신(一身)과 목숨을 잃은 순국선열(殉國先烈)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치시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미발굴 순국선열 분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 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 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하여 순국한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자’를 지칭한다. 순국선열은 동일한 활동을 하였으나, 생존했던 애국지사와 더불어 한국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생생하게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그러나 아직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치시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미 순국선열(殉國先烈) 분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정부의 노력부족과 관심 부족이 아닌가 싶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앞장서 발굴해야 한다.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은 이들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현재화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만큼이나 뜻 깊은 날이다. 우리는 항상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성장과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해야 한다고, 그러나 실천이 좀 더 필요한 느낌이다. 그러나 아직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치시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미 순국선열 분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정부의 노력부족과 관심 부족이 아닌가 싶다. 먼저는 교육현장에서 자라나는 세대들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나아가서는 역사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오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하여 그분들이 얼이 깃든 서대문형무소역사를 찾아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나라사랑정신을 보고 배우는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며 언제나 말이나 구호보다는 실천이 우선되는 실천적 행동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본다. 오늘 애국선열의 날을 맞아 애국선열n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후손들이 되어야 하며 목숨을 받쳐서 피로 지킨 이강산과 민족을 지켜야 한다는 민족정신과 민족정체성을 다시 한번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교훈을 삼고 순국선열의 날’을 통하여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애국정신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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